아기고양이가 태어난 뒤 처자식을 못알아보게 된 석봉.
아기고양이의 오줌이 잔뜩 묻은 스카프까지 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석봉.
게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진 석봉이를 위해
고양이의 마약이라 불리는 마따따비(개다래나무)를 꺼내주었다.



저 마징가 귀는 기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다.
나 기분 별루야, 할 때도 있고
아아... 완전 좋아♥ 라고 할 때도 있다.



이번엔 완전 좋아, 였다.



피리 부는 고양이처럼 두 발로 서서 마따따비 나무를 아작아작 씹는다.







그렇다면 몽롱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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