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와중에도 아이들은 성장했다.

 


몽롱이를 닮은 벨라

 

석봉이의 애교를 물려받은 우유











레이스 목걸이가 잘 어울리는 벨라





어찌된 일인지 몽롱이 남동생을 닮은 토리
(토리는 여자앤데 ;;)


몽롱이의 장난스러운 표정도 보인다





토리와 우유



벨라와 까뮤

 





벨라
 

장난감을 좋아하는 우유



두 얼굴의 까뮤 - 사악한 버전


두 얼굴의 까뮤 - 귀여운 버전



사실은 세 얼굴의 까뮤 - 시크 버전


 
아이들은 회복중이고, 나는 슬슬 떠나보낼 (마음의)준비를 한다.
아주 멀리 가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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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도 성격이 조용한 편은 아니어서 붙들고 사진 찍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치만 저 반짝반짝거리는 눈망울을 보면 나는 착한고양이에요 라고 (거짓)말하는 것 같다 ㅋ


들여다보면, 몽롱이의 눈과 석봉이의 입을 닮았다.





포도젤리. 자랄수록 색이 어두워지겠지 -_-




이건 무방비상태로 찍힌 사진.
마치 나쁜 짓 하다가 들킨 듯한 표정.
저 위에서 착한 고양이 어쩌구 하던 눈망울은 어디로 간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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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마치 러블 가족 같지만, 실은 아빠가 턱시도.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요렇게 모여 있었다.













너는... 왠지 삼촌을 닮았구나.(몽롱이 남동생)






알흠다운 모녀지간


(방금 그거 잘 찍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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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하우스를 놓아주었더니 요렇게 다같이 동그랗게 모여서 자고 있었다


라탄하우스가 없어도 모여 있는다.

아침에 찍은 자다부시시 아가들.
햇빛 때문에 작아진 동공은 마치... 아가냥의 생얼을 보는 느낌?




다 자란 척.





돈독한 우애.



매우 돈독하다.



점점 더 돈독해진다.





옆자리의 폭력을 방관하고 잠들어 있는 턱시도냥과 러블냥



:P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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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눌러앉을 예정인 짝짝이(예명).
- 뒷양말이 짝짝이다. 한쪽은 무릎양말, 다른 쪽은 발목양말.

요녀석은 가끔 사람처럼 누워 자곤 한다.
그리고 잠결에 만져주면 유난히 골골송을 잘 부르는데
심지어 허공꾹꾹이까지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김새는 올블랙이나 블랙턱시도 아가가 맘에 들지만
이 아이의 폭풍애교를 거부할 수가 없다.



희한한 것이 러블코트 아가들은 털이 뭐랄까... 정리가 안된 것처럼
부시시하고 윤기가 없는데,
블랙이들은 털이 몸에 착 달라붙어서 몸매가 덩달아 미끈해보인다.

몽롱이도 3개월 때는 털이 부시시하다가 자라면서 정리가 됐으니
아가들도 크면 좀 나아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몽롱이보다는 석봉이가 피부나 모질이
더 좋다. 고양이도 피부타입이 다른가보다.
아무래도 몽롱이는 건성피부인 거 같다. 발바닥이 자주 트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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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3주차에 접어들자 꼬물이들은 더이상 꼬물거리지 않았다.
그들은 팔딱거렸다.
그리고 출산상자 입구의 철망문에 매달려 바깥쪽을 기웃대기 시작했다.


뭔데..? 밖에는 뭐가 있는데?


그러던 중 늘 아웃사이더처럼 혼자 멀찍이 떨어져 지내던 조용한 블랙턱시도 아가가 갑자기
선두에 나서더니 철망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목소리는 형제들 중 가장 작은 녀석이 쉬임없이 울어댔다.

LET ME OUT!!! LET ME OUT!!!




문에 매달려 시위하는 녀석을 본 다른 언니아깽이들도 덩달아 매달리기 시작했다.
게이트오브더헬이 열릴 시각이 오고야 만 것이었다....





결국 아깽이들은 화장실이 딸린 분리형 원룸을 얻어내고야 말았다.
(저기 오른쪽 구멍을 통과하면 화장실이 나온다)
저 철망을 오르지 못하도록 투명비닐을 감싸주었으나...




석봉이가 난입하고 말았다!!!



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석봉이는 아깽이들에게 매우 호의적으로 돌변했다.
문제는 석봉이가 아니라 며칠 뒤 아깽이들이 다시 저 분리형원룸을 탈출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블랙턱시도 아이가 선봉에 섰다.







아깽이들은 결국 우리집 거실과 부엌을 접수했다.
그렇게 아깽이 대란은 시작되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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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이는 몽롱이는 점점 더 불쌍해지고 있다.


아기들은 석봉이를 닮아 발이 크다.






귀도 뾰족해지고, 눈도 똘망똘망해지고, 발톱도 집어넣을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를 알아보는 건지 다가오기도 한다.




아래턱에 우유를 뭍힌 회색 턱시도 남아와 여아.



요 녀석은 내 다리 위로 걸어와 앉더니 잠깐 잠들기까지 했다 >.<



희한하게 사진빨을 잘 받는 올블랙 아가. 사실 가장 예쁘기도 하지만.
근데 목소리가 크고 탐험심도 강하다. 석봉이를 닮은 거 같다.



외관상으로는 저 흰양말을 신은 블랙턱시도 아이가 석봉이를 가장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몽롱이랑 비슷하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목소리도 확실히 작고 얌전하다.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앉아 있는 일이 많아 약간 안쓰럽기도 하지만,
몸집이 작은, 조용하고 사랑스런 고양이로 자라날 거 같다.
흰양말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분홍젤리발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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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깽이들에게 이빨이 생겨 있었다. 자기 앞발이나 남의 뒷발을 물어보기도 하고
그루밍 흉내를 내기도 한다. 뒤엉켜서 제법 장난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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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위해 상자 밖으로 외출한 아깽이들

(Photos by 훈이오빠)



회색코트 2 + 회색턱시도 2 + 블랙턱시도 1 + 올블랙 1 = 총 여섯 마리


분양 확정 : 1마리  / 분양 예약 : 1마리  / 분양 고민중 : 2마리
현재 주변인들 위주로 입양처를 알아보는 중.
12월 중순이 되면 분양 예약 공지를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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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의 세 번째 방문.
훈이오빠가 고성능 카메라로 아깽이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모두의 로망냥이 올블랙


막내라고 생각했던 요 녀석이 실은 넷째였던 것 같다.
다른 형제들이 모두 거꾸로 태어난 데 반해 요 녀석은 머리부터 빠져나왔다.
순리대로 태어났달까? ㅎㅎ
그래서인지 눈도 빨리 떴고, 걷기도 잘 걷는다.






 

 


몽롱이를 닮은 러블코트


러블코트 두 마리 중 한 마리이다. 이 아이는 첫째거나 둘째로 추정된다.
울음소리가 크고 활발한 편이다. 러블코트 두 마리는 젖을 먹을 때면 언제나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곤 했다.







 

흰 양말을 신은 회색 턱시도





회색 턱시도 역시 두 마리가 태어났다. 둘 중 하나는 여섯 마리 중 유일한 수컷이다.
요 청일점 아이가 유진이네 둘째로 입양될 가능성이 크다. (위 사진은 여아로 추정)



 





 

몽롱이를 닮은 러블코트 2




다소 억울한 표정으로 찍힌 또 하나의 러블코트. 




하얀 양말 블랙턱시도



요 녀석은 목소리가 작고 순하다. 형제들 사이에서 언제나 약간 떨어져 혼자 있는다.



앙증맞은 뒷태





뽀나스

사진 찍는 사이 혼자 잠들어버린 회색 턱시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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