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보름이 막 지난 아기냥이들은 이제 시선을 맞추기도 하고,
앞, 뒷다리에 힘을 주고 비틀비틀 걷기도 한다. 




청회색 눈동자. 아직 자신의 눈색깔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거의 잠들어 있다.
저러려면 엄마 뱃속에 있지 뭐하러 나왔나 싶게 잠만 잔다.




뭐하러 나왔냐면, 요렇게 바라만 봐도 스물스물 행복해지게 하려고 나왔지. ㅋ




우리집 셋째로 눌러앉게 될 가능성이 높은 요 녀석은 가끔 저렇게 널부러져서 잔다.
죽은 거 아님.




게다가 입도 벌리고 있다.






얼굴이 가장 예쁜 막내 올블랙.
아기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분양하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아기고양이의 시절은 가혹할 정도로 짧다는 것.
그러니, 분양 희망자분들은 언제든 방문 환영!
이 짧은 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함께 나눌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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