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눌러앉을 예정인 짝짝이(예명).
- 뒷양말이 짝짝이다. 한쪽은 무릎양말, 다른 쪽은 발목양말.

요녀석은 가끔 사람처럼 누워 자곤 한다.
그리고 잠결에 만져주면 유난히 골골송을 잘 부르는데
심지어 허공꾹꾹이까지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김새는 올블랙이나 블랙턱시도 아가가 맘에 들지만
이 아이의 폭풍애교를 거부할 수가 없다.



희한한 것이 러블코트 아가들은 털이 뭐랄까... 정리가 안된 것처럼
부시시하고 윤기가 없는데,
블랙이들은 털이 몸에 착 달라붙어서 몸매가 덩달아 미끈해보인다.

몽롱이도 3개월 때는 털이 부시시하다가 자라면서 정리가 됐으니
아가들도 크면 좀 나아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몽롱이보다는 석봉이가 피부나 모질이
더 좋다. 고양이도 피부타입이 다른가보다.
아무래도 몽롱이는 건성피부인 거 같다. 발바닥이 자주 트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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