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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아기고양이 관찰일지
범백 투병기
2012. 1. 13. 01:44
: : 범백 양성 반응 후 8일째
베라 / 까뮤 : 발병 5일째
우유 : 발병 4일째
토리 : 미확인 (우유와 함께 발병한 것으로 간주 - 4일째)
> 떠먹여주면 그럭저럭 먹지만 아직 입이 짧음.
> 사료는 하루 정량을 다 먹지 못하는 듯 함.
: : 몸무게
토리 / 벨라 : 1kg
까뮤 / 우유 : 1.1kg
찬이 : 1.2kg
베라 / 까뮤 : 발병 5일째
우유 : 발병 4일째
토리 : 미확인 (우유와 함께 발병한 것으로 간주 - 4일째)
> 떠먹여주면 그럭저럭 먹지만 아직 입이 짧음.
> 사료는 하루 정량을 다 먹지 못하는 듯 함.
: : 몸무게
토리 / 벨라 : 1kg
까뮤 / 우유 : 1.1kg
찬이 : 1.2kg
1:00am
벨라 / 까뮤 : 먹다 남은 파우+사료 먹음
1:30am - 배변상태
까뮤 : 건강한 맛동산
그 외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셋 중에 한 아이도 건강한 맛동산을 만들었다.
즉 넷 중에 최소 둘이 정상변을 봤다는 것.
9:00am
우다다. 누군가 자고 있는 내 발을 사냥하고 있었다.
사료를 아그작 먹는 소리도 들려왔다.
11:00am
병원에서 내일까지만 지켜보고 현 상태가 유지되면 치료를 중단하겠다고 함
12:00pm
병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몽롱이에게 붙어서 젖을 먹음.
지금 모유를 먹이는 건 항체가 싸우는 걸 방해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병원에 다녀온 직후 스트레스가 높아 떼어놓을 수가 없었음.
어차피 얼마 먹지도 않을테니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낫겠다는 판단.
1:00pm
AD 캔+ 사료 급여
까뮤가 제일 잘 먹음.
우유 약간 먹음.
2:00pm
아까 잘 안먹은 아이들을 위해 알모네이처 캔 급여
까뮤 또 먹음.
베라 먹음.
고양이와 빈둥거리는 오후
배가 살살 아프다. 따뜻한 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린다. 고양들도 엎드린다.
5:00pm
알모네이처 캔 / AD캔+ 사료 남은 것 급여
중간에 사료 약간씩 먹음
배변 상태 : 혈변 없음. 맛동산. 더러는 눌린 건지 묽은 건지 알 수 없는 납작한 형체도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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