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로니와 둘째가 함께 지낸지 3일째.

몽로니는 하악질을 멈추고 꼬마를 때리기 시작했다. 
무서워하기엔 자기가 몸집이 너무 크다는 것을 알아버린 듯.




기겁을 하고 도망다니다가도 몽로니를 향해 어퍼컷을 날리는 꼬마.





꼬마의 피신처는 소파밑.



어느덧 몽로니의 공격은 슬슬 장난스러워지고...

그렇게 한참 동안 공포의 우다다를 하더니,



관계 급진전!!!!!!!!!!!!!!!!!!!!!!!


요렇게 잠이 들었다.

사실 자고 있는 몽로니가 옆에 꼬마를 옮겨놓았음.
하지만 3일만에 옆에 붙어서 잠이 들다니 정말 기대 이상의 진전이었다.
야호.

'고양이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롱이와 석봉이  (2) 2011.03.05
둘째 냥이의 이름은?  (2) 2011.03.05
지켜보고 이따  (1) 2011.02.12
둘째가 생기다  (1) 2011.02.11
몽로니의 각종 잠자는 모습  (2) 2011.01.26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