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눌러앉을 예정인 짝짝이(예명).
- 뒷양말이 짝짝이다. 한쪽은 무릎양말, 다른 쪽은 발목양말.

요녀석은 가끔 사람처럼 누워 자곤 한다.
그리고 잠결에 만져주면 유난히 골골송을 잘 부르는데
심지어 허공꾹꾹이까지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김새는 올블랙이나 블랙턱시도 아가가 맘에 들지만
이 아이의 폭풍애교를 거부할 수가 없다.



희한한 것이 러블코트 아가들은 털이 뭐랄까... 정리가 안된 것처럼
부시시하고 윤기가 없는데,
블랙이들은 털이 몸에 착 달라붙어서 몸매가 덩달아 미끈해보인다.

몽롱이도 3개월 때는 털이 부시시하다가 자라면서 정리가 됐으니
아가들도 크면 좀 나아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몽롱이보다는 석봉이가 피부나 모질이
더 좋다. 고양이도 피부타입이 다른가보다.
아무래도 몽롱이는 건성피부인 거 같다. 발바닥이 자주 트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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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가 태어난지 열흘째.
매일 몇번씩 들여다보는데 볼 때마다 조금씩 커진 느낌이다.




부농입 >ㅅ<



이제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서기도 한다.


출산상자 안에서 서로 원을 그리며 산책을 하다가 엄마가 오면 다시 달려드는 아이들.








원조꾹꾹이 -  이것이 아기냥의 진정한 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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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로니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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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로니 6개월, 2.8kg
여전히 지가 저 위에 드러누울 수 있다고 믿는다.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종이컵 하나 반 정도.
(샴비를 만난 이후 그냥 먹는대로 밥을 주기로 했다. ㅋ)

잘 때 배 위에 뛰어오르거나 목을 밟고 지나다니곤 하는데
정말 죽을 거 같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다고 맨날 아침마다 꾹꾹이한다.
힘이 좋아서 목에만 안 하면 안마도 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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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

고양이가족 2010. 8. 16. 18:48


무릎에 저렇게 올려주면 골골송과 함께 허공에 대고 꾹꾹이를 한다. 
엄마를 찾는 건가?
저렇게 잠이 든 뒤 소파나 잠자리에 내려 놓으면 실눈을 떴다가 내가 옆에 있는 걸 보고
다시 잠이 든다. 내가 자리를 뜨면 따라 일어난다. 깊게 잠든 걸 확인할 때까지 있어주어야 함.

마치 사람 아기를 재워주는 것과 똑같다.

(커서도 계속 그러면 어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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