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을 먹이는 몽롱이는 점점 더 불쌍해지고 있다.


아기들은 석봉이를 닮아 발이 크다.






귀도 뾰족해지고, 눈도 똘망똘망해지고, 발톱도 집어넣을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를 알아보는 건지 다가오기도 한다.




아래턱에 우유를 뭍힌 회색 턱시도 남아와 여아.



요 녀석은 내 다리 위로 걸어와 앉더니 잠깐 잠들기까지 했다 >.<



희한하게 사진빨을 잘 받는 올블랙 아가. 사실 가장 예쁘기도 하지만.
근데 목소리가 크고 탐험심도 강하다. 석봉이를 닮은 거 같다.



외관상으로는 저 흰양말을 신은 블랙턱시도 아이가 석봉이를 가장 많이 닮았지만,
성격은 몽롱이랑 비슷하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목소리도 확실히 작고 얌전하다.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앉아 있는 일이 많아 약간 안쓰럽기도 하지만,
몸집이 작은, 조용하고 사랑스런 고양이로 자라날 거 같다.
흰양말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분홍젤리발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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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1순위인 유진이네가 방문했다. 어떤 아이를 데려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가장 크고 활발한 아이로 선택될 것이다.

사진은 유진이 남친님이 찍어주신 것.
맨날 제대로 된 조명도 없이 칙칙한 사진만 찍었는데
이렇게 밝고 화사한 사진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쁨 ㅋ


둘째(셋째?)와 막내



어느 집이든 막내가 인물이 젤 낫다



내가 (약간) 편애하는 회색턱시도 아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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